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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 마련

시, 구 군 소상공인 지원 위해 93개 시업 367억 원 편성

[아시아통신] 울산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 마련

울산시・구군, 소상공인 지원 위해 93개 사업 367억 원 편성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4일,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의하면 관내 소상공인은 울산 전체 기업 14만 2,135개 중 13만 5,184개로 95.1%를 차지하며, 울산 전체 기업 종사자 40만 8,938명 중 18만 8,137명으로 46.0%를 차지한다.

 

울산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통한 사업안정화 시책과 혁신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통한 성공 창업 지원 등 1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하고 93개 사업에 367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유지를 통한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1,73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대출금리의 2.5% 이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제도권 편입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정부지원 이외 납부액의 30% 범위 내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확대를 위한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노후화된 점포 환경과 위생・안전 개선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과 경영 전반에 걸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컨설팅),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경영 아카데미 운영과 유망소상공인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ulsan.go.kr)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사회안전망 구축과 소상공인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에 의한 업종별 평균매출액으로 분류한 소기업 중「소상공인기본법」제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 5명에서 10명 미만의 사업체를 의미한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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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