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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돌부리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땅에 박힌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천천히 조
심조심하며 산을 오른다. 만약 산을 더 빨리 오르기 위해,또는 산을 더
쉽게 오르기 위해 돌부리들을 다 없앤다면 어떻게될까? 돌부리들이 사
라진 산은 무너지고 만다. 산이 모진 풍파를 견뎌내며 우뚝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름다운 나무들과 단단한 흙 때문이기도 하지만 촘촘히 박힌
돌부리들이 산을 지탱해주기 때문이니 말이다.”

최윤정 저(著) 《흐린 날에도 해는 뜬다》 (처음, 6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같은 돌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걸림돌이 될 수도 디딤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냇물도 돌부리가 있
어야 부딪히면서 소리가 나고 노래를 부릅니다.

 

 

아프리카 한 부족은 마을에 있는 강을 건널 때 등에 돌멩이를 짊어진
다고 합니다. 강의 중간쯤 갔을 때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이 강해져 균
형을 잃으면 물에 빨려 들어갈 수 있으니, 돌의 무게로 중심을 잡으려
함입니다.

 

 

산에는 흙 뿐만이 아니라, 촘촘히 박힌 돌부리들이 산을 지탱해 줍니다.
우리 인생의 산에도 수많은 돌부리들이 있습니다. 고난들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돌부리는 디딤돌이 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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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