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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내 전입 대학(원)생에 생활장학금 지원한다"

오는 2월6일까지 '관내대학 경쟁력 강화 사업' 참여 대학 공모

 

 

[아시아통신] “울산시, 관내 전입 대학(원)생에 생활 장학금 지원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 전입 대학(원)생 대상

올해부터 대학원생까지 확대…1인당 최대 90만 원 지원

2월 6일까지‘관내대학 경쟁력 강화 사업’참여 대학 공모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3일,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관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관내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대학 재(휴)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원)생으로 선착순 1,30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인구 지속 감소에 대한 직접대응으로 취‧창업-정주 확률이 높은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추후 대학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관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 소재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관내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지방대육성법」및「울산과학기술원법」에서 규정하거나 설립된 대학이다.

  

총 사업비는 3억 1,500만 원이며, 2024년 기준 관외 거주 대학생 비율에 따라 학교별로 차등 배분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은 오는 2월 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울산시 대학협력과로 방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4층 대학협력과)하거나 전자우편(jmh10@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4일 대학별로 통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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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