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서범수 의원, 국도 14호선 (범서~경주시 계) 확장공사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 열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 주문
국도 14호선 확장공사와 함께 해당 지역 상수도 배수관과 가스관 등 기반시설 공사가 효율적이고 유기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2일, 범서읍 주민센터에서 국도14호선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경동도시가스, 척과・서사・두산리 등 대상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주 범서와 경주 외동을 연결하는 국도14호선의 4차로 확장공사는, 지난 ‘19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후보사업에 선정되어 ’21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22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그러나 실시설계 확정이 지연되면서 상수도 배수관로 부설공사와 도시가스 공사 추진 또한 차질을 빚게 되자 서 의원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14호선 확장공사의 개요와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공사 진행과 관련하여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경동 도시가스와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유관기관들의 공사가 좀 더 효율적이고 유기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석한 척과・서사・두산리 주민들 또한 상수도 배수관과 도시가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사를 서둘러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범수 의원은 “하루빨리 공사가 마무리되어야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편의가 보장될 수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오늘과 같은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을 수시로 개최하여 업무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