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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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으로 시민들 편안한 명절 즐길 프로그램' 발표

교통, 의료와 임금체불, 물가 등 시민 위한 특별한 계획 상품 마련해...

 

[아시아통신]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울산시‘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마련 추진

설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 등 9개 분야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 각종 상황 발생 대처 등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설 연휴(1월 25일 ~ 1월 30일)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방역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401명(일 66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물가변동성 지속, 식탁물가 강세,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과일 생산 부진 등으로 시민들의 설 물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핵심성수품 16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7개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전통시장 8개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월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설 명절연휴 전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사용자단체에 체불 예방 및 청산을 독려하고 울산시 발주 공사‧용역 등 173건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12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병·의원 848개소, 약국 412개소와 심야 응급약국 4개소를 운영한다. 다만, 이용 전 필히 의료기관 및 약국 유선연락 후 방문하시길 권장한다. 그 밖에도 구‧군 보건소 3개소도 순차적으로 매일 운영한다.

△ 보건소 진료실 운영 : 4일간(운영시간 : 09:00~18:00)

 

구분

1.27.(월)

1. 28.(화)

1. 29.(수)

1. 30.(목)

보건소

동구

중구

울주군

중구

△ 응급의료기관 운영 : 12개소(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권역응급의료센터(1)

지역응급의료센터(4)

지역응급의료기관(2)

응급의료시설(5)

응급의료

센터‧기관 등(12)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울산시티병원

좋은삼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동천동강병원, 울산세민병원, 굿모닝병원, 울산제일병원, 울산엘리야병원

△ 공공심야약국 운영 : 4개소

 

약국명

주 소

전화번호

운영시간

가람약국

남구 삼산로 159-1, 달동

257-7584

매일 22:00 ~ 익일 02시

동광온누리약국

중구 손골4길 6, 복산동

296-6786

매일 22:00 ~ 익일 01시

주약국

남구 돋질로 369

267-7588

GM약국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86

211-2285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한파대비 한파보호시설로 24시간 한파쉼터(4개소), 스마트승강장(44개소), 노숙인 쉼터(1개소),이동노동자 쉼터(5개소) 등 운영, 결빙 우려 도로(29개) 및 고갯길(24개) 예찰 및 제설 강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대상 응급안전 알림시스템을 가동을 통해 겨울철 지낸 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케이티엑스(KTX)울산역 심야도착 승객을 위한 리무진버스도 1월 29일 오전 00시 5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설 연휴 강우·강설에 대비해 시내버스 특별 수송 대책을 수립해 대비한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엘피(LP)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관리 강화로는 1월 24일까지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설 맞이 일제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체계를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아동․노숙자 쉼터 등 114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9개 분야 401명(1일 66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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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