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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설 명절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 개최

[아시아통신]

 

 

지난 20일 행궁동은 설 명절 이웃돕기 후원 ‘행궁동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행궁동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모아 후원 물품을 기부한 행궁동 주민자치회 등 11개 단체장과 후원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정을 함께했다.

 

행궁동은 설 명절 이웃돕기를 위해 1월 중순까지 후원품을 접수해 왔으며 그 결과 종교기관, 개인후원자, 기업 등에서 백미10kg 약 300포와 라면 100박스를 후원받아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순 주민자치회장 등 행궁동 단체장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복지자원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이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성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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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