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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액체납 강력 징수활동, "체납액 29억 7천만 원 증가"

고액체납자 721명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정 등 관리

 

 

[아시아통신] 울산시 고액체납 강력 징수활동, 체납액 29억 7,000만 원 징수

징수 목표액 101.1% 달성…전년 대비 징수액 8억 원 증가

고액체납자 721명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등 집중관리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고액 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2024년 한 해 동안 강도 높은 징수활동으로 고액체납자 307명으로부터 29억 7,0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징수목표액의 101.1%에 달하는 금액으로 2023년 징수액보다 8억 원(36.8%)이 증가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은 2024년 고액체납자 721명, 147억 원을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았다.

 

현장방문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납세 회피 행위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전국 금융기관, 법원, 행정기관 등에 다각적인 재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기타채권 등 576건 104억 원을 압류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 등록 206명, 체납자 명단공개 64명, 출국금지 39명,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26명, 형사고발 2명, 압류재산 공매처분 16명(29건) 등 총 353명의 고액체납자에게 과감한 행정제재를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성실한 납세 풍조 조성과 조세 정의가 실현되도록 비양심 체납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중지 및 징수불능분 정리보류를 실시하고 복지체계(시스템)를 연계하는 등 경제회생 기회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창의적이고 끈질긴 은닉재산 추적활동으로 징수한 사례

재산을 은닉하고 가족명의의 고급대형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고급자동차를 운행하는 등 악의적인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 강제징수를 실시하고 체납액 1억 4,8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자의 경매진행 중인 재산에 대해 법원경매 배당표를 분석하여 놓치기 쉬운 경매 배당금 수령 예정인 체납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압류 조치하고 채권추심을 통해 2건, 5,2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을 받지 않거나 미등기하는 수법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경우 체납자 상속재산에 대해 대위등기를 실시하여 상속 부동산 8건을 압류하고, 4건을 공매하여 2,400만 원을 징수했다.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가 국세 탈세포상금 수령대상자임을 파악하여 국세청 탈세포상금 조회를 통해 체납자에게 지급될 포상금 전액을 압류하고 추심을 통해 체납액 6,500만 원을 징수했다.

 

울산시, 구・군, 경찰청 협업으로 4월에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고액체납자 소유차량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바퀴잠금 및 강제견인 등의 조치로 12대를 공매처분하고 체납액 3,400만 원을 징수했다.

 

울산 프로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고 3년 전에 출국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 프로축구단 방문조사 및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는 프로축구단을 추적하여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 등 끈질긴 추적 및 독려활동으로 체납액 1,100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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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