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신활력산업단지, 최첨단" 산단부상.....고창군 !

-1900억 3개사와 '투자협약'-

[아시아통신]

<

            전라북도. 고창군, 국내강소기업간의 1900억원 투자협약>

 

전북 고창신활력산단이 지역내 최첨단 산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3곳과 1900억원대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손오공머티리얼즈, 지텍, 대경에이티 3개 업체가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투자한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최원식 손오공머티리얼즈 대표, 김규현 지텍 최고기술책임자(CTO), 유진열 대경에이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저장자치 소재 기업인 손오공머티리얼즈는 전기차(EV)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핵심 소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탄산리튬 생산을 위해 내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 163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만5000t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은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반도체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오는 2026년 6월까지 총 2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전기·전자부품 제조기업인 대경에이티는 35억원 상당을 투자해 자동차 및 가전용 전기·전자부품, 첨단 스마트온실용 기자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전북 투자에 이어 연이은 첨단기업들의 투자를 환영한다”며 “전북자치도에서 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고 고창군 입주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7년 사업개시를 목표로 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와 함께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신호탄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가 완판 분양되도록 첨단ESG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

이천교육지원청, 타이완 국립양명교통대학교와 미래 과학교육 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오후,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국립양명교통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립양명교통대학교의 천여 명 규모 반도체·자연과학 교수진을 기반으로,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의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퍼스 투어 추진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양측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학생들과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직접 만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양명교통대학교가 교육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배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협의는 대학과 초·중등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과학교육과 문화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