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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논의 본격화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해 교육부, 법무부와의 협의회 참석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20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서울삼경교육센터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법무부와 시도교육청 협의체(경북․부산․전남․경남․강원) 간담회에 참석해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도교육청의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청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비자 등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교육청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소개 △경북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교생활 탐방 △시도교육청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현황 공유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논의 등이다.

 

회의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학령인구 급감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고 한국 유학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경북에서 선도한 고등학교 유학생의 입학-졸업-취업-정주 로드맵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신(新)출입국․이민정책과 향후 법무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시도교육청의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 정책 방향과 필요성은 잘 알고 있다”라며, “이민정책 관점에서 유학 비자 정책이 필요하며, 졸업 유학생 취업 연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의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전국 최초로 시도한 사업임에도 다양한 정책과제와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인 임종식 교육감은 “유학생의 적응과 취업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과 사회의 세심한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우수한 해외 인재들이 한국의 직업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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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