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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수출 경쟁력 향상 기여!

기후변화 피해 감소 대응, 화훼류 신품종 수출 확대, 병해충 방제력 개발 등 성과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의 대표 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참외 등 7개 작목의 수출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결과평가회를 13일 농업인․교수․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해 농산품의 6차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경북의 대표적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참외, 화훼, 감 7개 분야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농업인 등 14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회는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올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공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경영컨설턴트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원단별 올해 주요 활동 성과는 ▶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일소 및 우박피해 경감을 위한 사과원 환경제어 시스템 검토 ▶ 접목선인장, 백합, 거베라 등 국산 신품종 시범재배를 통한 수출 기반 확대 추진 ▶ 감 볼록총채벌레 종합방제력 개발을 통한 수출용 고품질 감 생산 ▶ 복숭아 탄저병 관리 기술 점검 및 수출대상국 확대를 위한 글로벌 GAP 인증 지원 ▶ 대만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 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 지원 및 농가 육성 ▶ 알타킹, 비타킹 딸기 신품종 육묘 기반 현장 지도 및 고품질 우량 묘 생산 시스템 구축 ▶ 베트남, 호주 등 참외 검역 타결 국가 대상 수출 확대 및 장거리 국가 수출 확대 실증 추진이 있다.

 

또한 농가, 기업 등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실질적으로 수출농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종합컨설팅을 진행해 경북 농산물 수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23년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9억 3천 314만불을 기록했으며, 수출 품목 중 참외(122.6%), 포도(32.4%) 등 신선농산물의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농산물 수출은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국의 농산물은 K-팝, K-푸드, K-드라마 등 한류를 타고 세계 각국에서 인기가 증가하고 있고,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북도 농산물이 세계 각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예비수출농가 육성, 수출농가 재배기술 교육, 병해충 예방 방제력 지도, 수출대상국 분석 및 인증제도 안내 등 종합적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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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형재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