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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이 선택한 올해 최고의 시정은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2위 기회발전특구, 3위 울산공업축제 등 높은 관심

 

[아시아통신] 울산 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정은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일반 시민, 기자 등 1만 518명 온라인 투표 참여, 2위 기회발전특구 지정, 3위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도 높은 관심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빛난 시정 사업으로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이 선정됐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울산시정 베스트 5’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1위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2위 ‘기회발전특구 지정’ △3위 ‘2024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4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5위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 완료’가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시민 1만 72명과 시의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총 1만 518명이 참여했다.

1위를 차지한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케이티엑스(KTX)울산역과 울산테크노파크 일원에 산업, 주거, 문화가 복합된 혁신공간을 조성해 기업 투자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지난 11월 7일 국토부로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지정을 받았다.

 

2위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에 정부로부터 각종 세제 혜택을 지원받도록 지정된 특구를 말한다. 울산은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420만㎡)가 지정돼 22조 원 이상의 투자와 협력기업 후속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3위 ‘2024 울산 공업축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아 100만여 명이 관람객을 기록했다.

 

4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31개 참가국, 관람객 1,300만 명의 울산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산업도시 울산에 생태‧정원도시의 매력을 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위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 완료’는 세계 최초 탄소중립 수소 아파트를 비롯해 울산이 명실상부한 수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밖에 5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신규 지정’,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등 의료‧교통‧돌봄 분야 복지시책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별은 남녀 고르게 투표하였으며, 연령별로 30대 3,210명(32%), 40대 2,755명(27%), 50대 1,897명(19%), 20대 1,351명(13%) 순으로 참여했다. 울산시는 선정된 사업 부서에 상패를 수여하고, 담당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꿈의 도시 울산 조성이라는 목표가 성과로 이어졌고, 그 노력을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시민 모두가 ‘그래! 역시! 울산!’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 참여자는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신규 지정’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에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는 ‘2024 울산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성공 개최’, 40대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60대 이상은 ‘2024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등에 관심을 보였다. 

 

김기봉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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