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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명상으로 쉼을 찾다

학생 발달‧특수상황 맞춤형 명상 개발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기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맞춤형 명상 자료 ‘마음쉼:마음휴’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음쉼:마음휴’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위기 학생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자료는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 각 학교급에 맞춰 발달 단계와 특수상황을 반영해 설계된 맞춤형 명상 자료로,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는 일반 학생용 먹기 명상뿐만 아니라 자살․자해 위험군, 학교폭력 관련 학생, 특수 장애 학생 등 다양한 대상에 적합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 조절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학업 성취와 대인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명상 자료를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하며, QR코드와 URL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실과 상담실, 학교폭력 분리 조치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아침 시간이나 수업 전후, 방과 후 활동 등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마음쉼:마음휴’에 이어, 전국 최초 초등학생 학부모용 자녀 정신 건강 위기 예방 가이드북과 12개 다국어 판 학생・학부모용 마음 건강 위기 대응 리플릿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등 다양한 언어권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마음 건강 자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단순한 교육의 한 요소를 넘어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에 개발 보급한 명상 자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감정 조절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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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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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