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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대상 맞춤 지원 강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정으로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1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정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IQ)가 71 부터 84로 측정되는 학생으로, 지적 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교생활과 학업 등 여러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들에게는 또래 관계 지원을 포함한 사회정서 학습이 필수적이며, 단순 난독증과 학습지원대상 학생과는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선별검사와 심층 진단, 맞춤 지원,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치료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개별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들의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를 제공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상담 기회도 확대해 가정에서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이며, 학교 현장․가정 내,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 학생을 꼼꼼히 살피고 촘촘하게 지원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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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