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한마당 성료… 소통 화합 다져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올림픽기념체육관과 와동체육관에서‘2024년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체육 한마당은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네팔 ▲에티오피아 등 12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과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명랑운동회가, 오후에는 배구·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큰 공을 굴려 빨리 전환점을 돌아오는 ‘지구를 옮겨라’와 ‘장대 고리 던지기’를 진행해 협동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배구·배드민턴 경기에는 종목별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배구 종목에 출전한 인도네시아의 율리 선수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어울려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구촌생활교실 등 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과 세심한 지원을 해주시는 안산시의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생활체육 한마당이 인종과 국적을 초월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이 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민자 통합 정책의 방향을 ‘공존’에 두고 안산의 상호문화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