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시민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정신건강예술제’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 작품을 전시한다.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4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복체크인’은 지난 8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진행된 공모전이다. ‘일상에서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모인 참여작품을 선발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으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마인두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신건강예술제’ 기간 현장에서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지수추천왕’은 QR코드로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지수야!안녕?’을 활용해 마음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지수추천왕 기능을 통해 지인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참여자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마인두핏’은 오는 10월 9일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다. ▲화랑 호수를 코스로 한 러닝크루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만 보 열 번 걷기 챌린지 ▲피크닉 바구니를 활용한 마인두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