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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환자 삶의 질 높이는 '쉼터프로그램' 진행

기억을 품은 ‘기품교실’3기…인지재활, 운동·음악·원예 치료 등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프로그램 ‘기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을 품은 ‘기품교실’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검증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운동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프로그램 전후로 대상자별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사전평가 인지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력 감퇴 설문(SMCQ),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등의 검사를 통해 참여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기준이 확대되어 그동안 참여가 불가능했던 장기요양 5등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들의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에 대한 환자 가족들의 부담과 스트레스가 경감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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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도시계획시설(학교)결정(변경) 및 세부시설 조성계획 결정(변경)(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수정가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5월 2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돈암동173-1번지 일대 성신여자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결정(변경)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그간 성신여대 제2캠퍼스로 관리하던 성신초·중학교를 대학시설에서 분리하여 초·중시설의 종류에 맞게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금번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은 대학 입지특성을 고려한 구역계획(일반관리, 녹지보존, 외부활동)과 그 구역 특성에 맞는 용적률 및 높이 계획 등 공간계획을 통해 대학 공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번 나대지로 방치 되어있는 공간을 외부활동구역으로 신설하고 야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야외정원은 성신여대 캠퍼스의 자연 지형 특성을 고려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이 공간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획한 야외정원은 2025년 10월에 착공하여 2026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