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 수요기관 선정

“축적된 상담사례 기반, 상담유형 표준화”… 외국인 상담 효율성 증대 기대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의 최종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거대 AI 솔루션·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이 기술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관에 ▲컨설팅 ▲개념 실증(PoC) ▲최적화·고도화 ▲플랫폼 이용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5월 과기부 주관 사업 매칭데이부터 삼성 SDS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AI 챗봇 서비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통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AI 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개념 실증(PoC)을 우선 진행하며, 시범적으로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로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내 축적된 상담사례를 활용, 상담유형을 표준화해 AI 챗봇 서비스를 통한 대민서비스를 개발하고자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2008년 3월 개관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10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10개국, 14개의 언어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고충 해결사인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삼성 SDS의 초거대 AI 기술력이 만나 다양하고 복잡한 외국인 상담 분야에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는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