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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3년 해양경찰청 우수함정 및 우수파출소 선발

지방청별 해역 특성을 감안한 우수함정 및 파출소 선발

 

해양 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3년 해양경찰 함정 및 파출소 평가를 통해 20척의 우수 함정과 9개소 우수 파출소를 선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해상종합훈련 등을 통한 우수함정 선발 (3).jpg

                                                                     ’23년 해양경찰청 우수함정 및 우수파출소 선발

 

 

『우수 함정 및 파출소 평가·선발』은 전국 218척의 함정과 97개소 파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개월간 해상종합훈련, 불시 훈련, 도상 훈련, 현장 직무훈련(OJT), 상황 대응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및 우수 함정과 파출소를 선발한 것이다.

 

지방청별 최우수 함정은 중부청 평택서 P-108(A)정, 서해청 여수서 P-98정, 남해청 통영서 P-27정, 동해청 울진서 507함, 제주청 서귀포서 201정이 선발되었으며, 최우수 파출소는 중부청 태안서 신진파출소, 서해청 여수서 여수바다파출소, 남해청 통영서 장승포파출소, 동해청 포항서 구룡포파출소, 제주청 제주서 제주파출소가 선발되었다.

 

또한, 이번 평가·선발에서는 정기인사 직후 조기에 직원 간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팀워크 훈련 평가제를 처음 도입했으며, 함정의 직무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해상종합훈련 기간을 3일에서 4일로 확대 시행하였고, 경찰서 상황실과 함정·파출소 간 협력하여 완벽하게 상황 처리하기 위한 불시·도상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국의 현장 직원들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남해청은 현장에서 대형 선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인명구조용 등선 사다리를 자체 제작 개발하여 획기적으로 구조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부산서 담당 직원에게 특별포상을 하였고, 중부청은 갯벌 고립자 위치를 헬기에서 쉽게 알 수 있는 항공용 구조지도를 최초 제작하여 헬기와 합동 구조훈련을 원만하게 한 하늘바다파출소를 우수파출소로 선정하였다.

 

서해청은 선박화재 진압과 해양오염 방제가 가능한 복합소화전 자체 제작 활용하고, 드론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의 성과를 낸 여수서 P-98정을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하였다.  

 

이광진 교육훈련담당관은 “금번 선정된 우수 함정과 파출소에 해양경찰청장 표창 수여, 성과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연초 인사 발령 직후부터 지형지물 숙달훈련과 불법조업 외국 어선 단속 훈련에 중점을 두어 민생치안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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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