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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첫 다함께돌봄센터, 내년 상반기 영종국제도시에 문 연다

인천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설치·운영 협약 체결

 

내년 상반기 영종국제도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차 아파트’와 ‘하늘도시 우미린 2단지 아파트’에 인천 중구의 첫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 전망이다.

 

 

1-1 보도사진(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설치·운영 협약).jpg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설치·운영 협약 체결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4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들 2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방과 후, 방학 중)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이곳에서는 간식 지원, 숙제 지도, 체험 활동 등 지역 여건·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하늘도시 우미린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주민공동시설 일부(각 81.6639㎡, 74.037㎡)를 각각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으로 제공한다.

 

협약 기간은 오는 2024년 5월부터 2029년 4월까지 5년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돌봄센터 리모델링 공사, 위탁 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마친 후, 내년 상반기 중 1호점과 2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를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로 설정한 만큼, 이번 ‘다함께돌봄센터’가 더욱 촘촘한 지역 돌봄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영종 지역의 늘어나는 아동 돌봄서비스 수요에 따라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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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