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5.1℃
  • 맑음대전 6.6℃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8.2℃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교육

고창 축구가 부활의 꿈을 꾼다.

-고창북중. 고 축구부와 "고창군 축구협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

 

50년 전통 축구 명가의 재기를 위해 축구인 들이 모여 화제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창의 축구발전사를 볼 때 지방이란 취약점과 인구소멸이란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인구 감소가 축구발전 저해 요소로 한 몫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창 축구의 부활에 앞장서는 고창 북 중, 고 축구부와 고창군 축구협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명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창군내에 유일하게 중, 고교 축구부가 있는 고창 북 중 ,고 축구부(부장 이경진)와 고창군축구협회 하성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축구 명가를 살리기 위한 부활의 꿈을 꾸고 있다.

 

지난 2000년 11월 창단된 고창북고등학교 축구부는 지역사회의 유능한 선수발굴과 지역민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창단됐다. 

 

처음에는 시골 학교에서 무슨 운동이냐, 그냥 학교 공부나 열심히 가르치지 라는 주위의 염려와 핀잔도 들었지만 창단 2년만에 전국대회 16강, 전국체육대회 전북예선 결승 진출을 보면서 고창군민들도 행복해 하셨다고 이경진 부장은 회상한다.

 

고창북중학교 축구부는 2009년 11월 창단된 이래로 축구 꿈나무 육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최연소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경험이 있는 2018년도 졸업생 엄지성 선수 역시 고창북중학교 졸업생으로, 현재 광주FC에 속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지역주민들도 고창북중,고 축구부에 거는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과거 축구 명문 고창고등학교와 강호항공고의 여자축구부가 있었으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모두 팀을 해체한 상태에서 고창북중,고 축구부 활동은 고창 지역민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창군 축구협회 하병수 회장을 비롯한 고창 축구인 및 고창군민들도 고창 축구 명맥을 이어가려고 최선을 다하는 이경진 축구부장의 뜻을 잘 알기에 힘을 실어주고있다

 

고창북중 축구부장, 고창축협회 임원.jpg

                                              <고창축구 발전을 위해 고창북중. 고 지도자와 축구협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고창북중,고 축구부장이경진. 고창북중학교 축구 감독 유동옥. 고창군 축구협회 수석부회장김성원. 고창군 축구협회 심판위원장김영섭. 고창군 축구협회 상벌위원장 김진수. 고창군 축구협회 회장 하병수.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장직을 수행하시는 하병수회장님은 말씀하셨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태동했던 고창축구를 되살리는 것은 협동과 단합이라는 말로 대신하면 된다는 말씀을 하시고, 고창축구 되살리기에 모두가 동참해서 부활에 기여하자고 말무리를 마감하셨다.

배너
배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