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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구,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털기 완료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가을철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생활 불편 사항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은행나무 열매 털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017 계양구,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털기 완료(1).jpg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털기 완료

 

 

계양구는 아나지로 외 23개 노선 은행나무 가로수 1,400여 주에 대해 지난달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매 털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은행나무 열매 제거 작업은 시가지에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가 매년 가을철이 되면 인도와 도로에 떨어져 악취가 유발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됐다.

 

계양구는 신속한 열매 수거를 위해 은행나무 낙과 기계장비인 ‘진동 수확기’를 활용했으며, 작업 완료 이후 현장 점검을 통해 일부 남아있는 열매들은 오는 24일까지 추가 수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으로 가을철 은행 열매 악취 예방을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구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은행나무 열매 털기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면 주민들이 노랗게 물든 가을 단풍의 정취를 불편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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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