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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추석맞이 따뜻한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남양주시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평온(溫)한 기부’ 회원, 복지관 이용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이웃들과 나눌 오색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전통 다과 및 건강식품 등 추석 지원 꾸러미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주광덕 시장이 동행해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웃들이 모여 송편을 빚으니 오랜만에 명절다운 명절 행사를 치르게 된 것 같다.”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송편이기에 더욱 뜻깊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 시장은 “따뜻하고 고귀한 나눔으로 남양주시를 응원하는 고액기부자분들을 비롯해 여기 오신 모든 분이 뜻깊은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 시민이 기대하는 상상 더 이상의 발전하는 남양주를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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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