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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제1회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민선8기 청년 전담부서 신설 후, 청년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청년복지 증진과 청년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제1회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혜 당사자인 청년에게 정책 수립 과정부터 정책 제안의 기회를 제공헤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직접 접목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제안 접수부터 8월 말 최종 심사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적용범위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1차,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장려 2건, 입선 5건으로 △장려‘공실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코워킹스페이스 구축’△장려‘비대면 청년 멘토풀(POOL) 플랫폼’△입선‘청년 N-포인트 제도’△입선‘미니 팝업스토어를 통한 창업마케팅’△입선‘첫 취업, 굶지 말고 일해요’△입선‘청년참여형 프로젝트 지원’△입선‘반려동물 원케어시스템 구축’ 등 총 7건이다.

아쉽게도 최우수와 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았지만, 최고 점수로 장려상을 수상한 ‘공실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코워킹스페이스 구축’ 아이디어는 남양주 청년의 다양한 협업와 원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유 공간(코워킹스페이스) 플랫폼 제안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선정된 정책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청년체감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선정된 제안들이 신규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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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