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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 덕소초 학부모회, 김용민 국회의원과 학교 현안 협의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 개선 논의

 

[아시아통신]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덕소초등학교(교장 김순혁) 학부모회는 9월 14일 김용민 국회의원과 함께 학교 현안 및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고복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사혜영 학부모회장 등 덕소초 학부모회 대위원과 지역 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학부모회는 간담회에서 학교 인근 통학로의 일방통행 지정, 좁은 인도 개선, 횡단보도 교통 안전 등 통학로 안전 대책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 시설 부족, 원도심 주차 문제 등 지역 현안도 건의했다.

고복선 운영위원장은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는 학교의 과제를 고려하여 세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고 말했다. 사혜영 학부모회장은 "원도심의 통학로 문제를 고려하여 학교 주변 양방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거나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로 통학로 상황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민 국회의원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시설 복합화와 같은 방법 통해 지역의 교육의 현안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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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