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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수다' 부모교육 최종평가회 진행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7일 여성 한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수다’부모교육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다’는 가족기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를 혼자 키우는 한부모 여성 가정의 생계, 자녀 양육 등 삶의 다양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 양육권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6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집단활동(감정코칭을 기반한 부모교육, 자녀돌봄, 자조모임)과 개별활동(가족별 외식지원, 한부모지원 서비스 연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날 최종평가회에서는 8회기 간 부모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참여자들이 각자‘엄마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의 삶을 서로 지지하며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이혼 후 혼자 생계와 아이 양육 둘 다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는데, 아이 중심이 아닌 엄마인‘나’를 중심으로 진행된 마음 교육을 통해‘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라며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엄마들과 서로 마음을 터놓고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여성 한부모가정의 주 양육자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통해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앞으로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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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