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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성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것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1만 시간을 투 자하면 그 일에 전문가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기본 기를 쌓으면, 꿈은 성큼 가까워집니다.” 고도원 저(著) 《위대한 시작》 (꿈꾸는 책방, 79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1만 시간이 법칙’을 다른 말로 하면 ‘1만 시간의 성실’입니다. 시73편에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양의 우리’에서 택하셨다는 구 절이 나옵니다.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시78:70)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삶의 현장에서 그를 택하셨다는 의미입니 다.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 생명 걸고 지켰습니다.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양들을 건져냈습니다. 목숨 걸었다는 말입니다. 사자나 곰이다가오면 도망치면서 “아버지, 불가항력이었어요. 나머지 양들이라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라고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어이 가서 사자와 곰의 입에서 양을 구출해 왔습니다. 여기서 더 감동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속 원리를 보면, 양을 잘 지켜봐야 다윗은 자기에게 별 유익이 없습니다. 장남에게 반이 가고, 그 다음 형들에게 돌아갑니다. 막내인 다윗에겐 돌아올 것도 없습니다. 즉 양을 지켜봐야 “남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윗은 아버지가 맡 겨준 일에 성실하게 충성을 다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성실과 충 성을 보시고 이스라엘 전체의 목자로 맡기신 것입니다.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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