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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용히 가고 싶어요", 日 택시회사 '무음 모드' 선보여

 

신화통신에 따르면 택시 기사와 불필요한 대화를 하지 않고 싶다면? 이처럼 조용히 이동하고 싶은 승객을 위해 일본 산와교통 그룹 산하의 택시회사가 '무음 모드'를 선보였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택시회사는 소속 택시에 여러 개의 선택 버튼이 있는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최근엔 '무음 모드'를 추가해 승객이 해당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기사에게 그대로 전달돼 말을 걸지 않고 조용한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 2월 25일 일본 도쿄의 한 택시 안에서 승객(왼쪽)과 운전기사가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이동 중이다. (사진/신화통신)

'거북이 모드' 역시 이 회사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다. 이 모드를 실행하게 되면 기사는 급가속과 급정지를 하지 않고 천천히 운행해 고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승객이 '따뜻한 모드'와 '시원한 모드' 등을 선택하면 기사는 이에 따라 에어컨을 조절한다.

 

이외에도 승객은 터치 한 번으로 한 병당 100엔(약 964원)에 생수를 구매할 수 있다.

 

산와교통은 과거 닌자 복장을 갖춰 입은 기사가 운전을 포함해 승객의 개인 경호원 역할까지 하는 '닌자 택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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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