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시 진건읍, 동절기 한파 취약가구 선제 보호 조치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난방비 증가와 거동 불편 취약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 등 위협 요인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위기 가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빅데이터와 인적 네크워크를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동절기 위기 가구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총 72건의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통장을 비롯한 편의점, 약국, 관리 사무실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를 홍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발굴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주민 등록 사실 조사와 일반 번지 주소지 방문 조사,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애인 방문 모니터링 등 총 172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을 실시해 경제 및 주거, 돌봄, 일상 등 주요 영역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면서 난방 기기 고장으로 추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주거 취약 임대 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 케어안심주택(임시 주거 지원) 입주를 돕는 등 동절기 한파 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 보호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동절기 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한파 취약계층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생활을 살피고,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보호 조치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위기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매월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