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치매안심도시 조성 나서

 

[아시아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올해 사각지대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의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활성화하는 등 신속한 치매 환자 발굴에 더욱 힘쓸 전망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현재 1,690명의 등록 치매 환자를 관리 중이며, 지난해 총 2,770건의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치매 예방 관리 사업으로는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기능 강화 교실’을 운영해 일상생활 속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독려했으며,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 인지 자극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를 주 2회 다채롭게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으로 가족 교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을 운영했으며, 천연 염색, 포도 및 딸기 수확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시민 참여형 치매 극복 사업의 일환인 ‘치매안심가맹점’을 50개소로 확대해 지역 사회 내 개인 사업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며, 배회 어르신 신고와 치매 조기 검진 안내 등을 통해 우리 동네 치매 지키미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한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치매 환자의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사례 관리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2023년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극복 사업을 확대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적극 지원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 지역을 관할하는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는 별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