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관람권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15명에게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백화점 상품권(각 10만 원권)을, 한부모가정 20명에게는 문화 활동을 위한 영화관람권(각 3매)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해 트렌드에 맞는 외출복 구매를 지원하는 등 아동·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자 위원장은 “추운 겨울 아동·청소년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더욱더 활기차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