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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예술가와 함께 '2022 어울림 음악회' 개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올 한해 고생한 고3 수험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2 어울림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를 극복한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깊은 울림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아동오케스트라 ‘샘웨이브’가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하우스 중 ‘캉캉’ 연주로 힘차게 첫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이어서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 ‘드림위드앙상블’의 클라리넷 합주가 연주된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의 가족 이야기를 다뤄 제42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녹턴’의 주인공 은성호 피아니스트가 잔잔한 선율의 피아노 연주로 감동의 소리를 전한다.

아름다운 연주 외에도 한발의 비보이 김완혁이 이끄는 댄스 크루 ‘부블리컴프스’의 공연과 대경대학교 공연예술단의 뮤지컬과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며, 드림위드앙상블 밴드팀과 봉선사 어린이법회 합창단의 화합의 의미를 담은 합동 공연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 최선을 다한 수험생과 지역주민에게 지친 삶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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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