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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삼육대, ‘SW 페스티벌 놀’ 개최…“놀라운 소프트웨어 놀이터!”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본 -[사진5] 개막식. 오덕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이 사업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0.jpg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오덕신)은 4일 교내 일원에서 ‘SW 페스티벌: 놀’을 개최했다. ‘놀’은 ‘놀라운 소프트웨어 놀이터’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SW(소프트웨어) 가치를 확산하고,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년간 수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SW, AI(인공지능), 딥러닝, VR 등 각종 첨단 신기술 체험부스와 학생들이 수행한 SW 프로젝트 전시 등이 마련됐다.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를 비롯한 SW 관련 내외빈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본 -[사진1] 홀로그램 포토부스1.jpg

 

 

 

행사는 핑크존, 민트존, 화이트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솔로몬광장에 마련된 핑크존은 체험부스로 꾸려졌다. △얼굴을 캐릭터로 바꿔주는 홀로그램 체험 ‘홀로그램 포토부스’ △‘3D펜 체험 공방소’ △AI, 딥러닝 기술로 명화에 얼굴을 합성하는 ‘명화 속 주인공은 나’ △‘VR키트 만들기’ △HMD 기기를 이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VR놀이터’ △‘재난 및 소방 안전체험 VR’ 등이 진행됐다.

 

민트존은 놀이와 상담 부스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인터넷중독예방보드게임 △4대 중독 지수 측정 △SW보건빅데이터 연계전공 상담 △학생창업 상담소 등이 꾸려졌다. 화이트존은 전시 공간으로, 학생들의 SW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비롯해, 각종 교내 프로젝트 경진대회 입상작과 SW동아리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됐다.

 

 

사본 -[사진2] 재난 및 소방 안전체험 VR2.jpg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교내 홍명기홀에서 열렸다. 학교법인 삼육학원 강순기 이사장과 삼육대 김일목 총장, 가천대 김원 특임 부총장, 임종성 삼육대 총동문회장, 남수진 삼육대 총학생회장, 기타 산학관 협력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SW중심대학협의회 나연묵 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재양성단 홍승표 단장,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구리시 백경현 시장,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고용진 국회의원(서울 노원갑) 등은 축전을 보냈다.

 

개막식에서 IT 종합 서비스 기업 이노테크시스는 삼육대의 SW 교육환경 고도화를 위한 1억 5천만원 상당의 실험·실습 기자재를 기증했다. 개막식에 앞선 오전에는 삼육대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가 ‘메타버스 기반 SW 융합교육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본 -[사진3] VR키트 만들기3.jpg

 

 

김일목 총장은 환영사에서 “삼육대는 SW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경제성장과 새로운 가치창출의 중심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우수한 SW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기대한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SW 역량 개발에 힘쓴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해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지원 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총 60억원에 달한다.

 

사본 -[사진4] 3D펜 체험 공방소4.jpg

 

 

삼육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 AI, 빅데이터 등 SW교육을 접목해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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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