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제8회 한·중·일 산업박람회 개막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8회 한중일 산업박람회 개막식이 23일 영상으로 열렸다. 한중일 3국의 게스트가 바다를 건너 온라인으로 산둥성 웨이팡에 모여 경제무역,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분야에서 한중일 3국의 교류와 협력을 공동으로 목격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며 호혜를 도모한다.

                          반기문.png

런훙빈 중국무역촉진회 회장, 저우나이샹 산동성 당부서기 겸 성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자 아시아 보아 포럼 이사장, 장둔타오 웨팡시 당서기, 오노무라 다쿠시 일본무역진흥기구 이사장, 홍창표 대한무역투자진홍공사 중국지역본부 총괄대표, 오발천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등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기조 포럼 연설에는 공현우 주일 중국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이가와라 겐 주칭다오 일본총영사, 김경한 주칭다오 한국총영사, 가사이 시게오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이사장, 박민영 한국무역협회 베이징대표처 수석대표, 하세가와 유키 미쓰비시유니온은행(중국) 은행장, 조충수 산둥재경대학교 총장, 추궈훙 전 주한 중국대사가 대회에 참석했다.

 

런훙빈은 인사말에서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중국국제상공회의소를 대표해 오랫동안 한중일 경제무역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시점이고 한중일 3국은 아시아 주요국이자 동아시아 주요 경제국으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수호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코로나의 영향을 극복하고 산둥성 웨이팡에서 제8회 한중일산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산업 협력에 대한 3국 상공계의 열망과 자신감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했다.

 

 한일 상공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개방창구와 가교역할을 발휘하며 서비스 기업망을 더욱 촘촘히 조직하고 국제친구권을 확대하며 더 많은 경제무역 교류와 투자협력을 이루기 위해 더 나은 플랫폼을 만들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많은 편의를 창출하여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한중일 경제무역협력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큰 공헌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저우나이샹은 축사에서 산동성 정부를 대표해 행사 개최를 열렬히 축하했다. "올 들어 시 주석의 산둥 사업에 대한 중요한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여 '코로나 예방, 경제 안정, 발전 안전'이라는 세 가지 큰 일에 주력하고 있다"며 "경제사회 발전은 안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며 질적으로 나아가는 좋은 태세를 유지하고 일본, 한국과의 지방간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열어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산업 협력과 경제 무역 교류를 더욱 촉진하고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서로간의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추진하겠다고 했고 산둥성은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우수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대다수의 기업가와 다양한 인재가 산동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환경을 조성할 거라고 약속했으며 모두가 손을 잡고 나아가 발전 기회를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반기문은 인사말에서 "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비슷해 예로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2000년대 들어 각 분야에서 3국 간 교류협력이 긴밀해지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모두가 박람회라는 중요한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학연 융합, 지방정부 및 민간교류, 수소에너지 산업 등에 중점을 두고 한중일 FTA 지역 협력과 RCEP 협정 체결을 가속화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둔타오는 인사말에서 "당신과 멀리 알고 있으며 구름과 바다가 깊은 줄 모른다.

 

 현재 우리는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있으며,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새로운 발전 이념을 관철하고, 능동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발전 구도에 통합하고, 적극적으로 "동아시아 문화의 수도"를 건설하고, 전통 산업의 커브길 추월, 신흥 산업의 추월,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신 웨이팡" 시대의 아름다운 시문을 계속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팡은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고, 문화가 잘 통하며, 지리적 인연이 가까워 항상 긴밀한 왕래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으며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웨이팡에서 7회 연속 개최되어 한중일 산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메커니즘 플랫폼이 되었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일본과 한국 친구들이 웨이팡에 와서 교류하고, 실무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여, 바다를 바라보고, 꽃피는 봄 이야기를 더 많이 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개막식에서 국제화 수급 매칭 플랫폼이 정식으로 온라인으로 운영되었다. 한중일 3국의 관련 지도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은 포럼에서 무역 및 투자 자유화 촉진, 산업 사슬 공급망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유지, 3국의 산업 협력 촉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도 설치돼 30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했다. 그 중 '웨이팡 굿즈'를 필두로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VR 클라우드 전시장은 가상공간 모델링 기술을 통해 전시장의 실제 모습을 재현해 디지털 전시, 365일 전 시간 자율관람,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하나로 묶어 관람객에게 더욱 신선한 전시 경험을 선사했다.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