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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제 하남시 지하철 5호선 타고 여의도까지 1시간 안에

 

 

하남시는 시 승격 이래 최초 오는 8일 오전 5시 38분 하남풍산역에서 첫 지하철이 출발하면서 지하철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개통에 따라 특히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남풍산역에서 광화문까지 46분, 여의도까지는 59분이 걸린다. 강남역까지는 천호역과 잠실역에서 환승해 47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지하철은 교통신호나 교통정체, 기상 여건에 영향을 받는 자동차, 버스 등 교통수단에 비해 운행시간이 일정하고 이동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들은 지하철 이용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미사지역 오피스텔에 거주중인 회사원 A씨는 “지금까지 서울로 출퇴근 시 버스를 타고 강동역이나 잠실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었고, 출퇴근 시간대는 자리가 없어 서서 가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지하철이 개통되고 미사역에서 탑승 시 앉아 갈 수 있는 자리도 충분할 것 같고, 출퇴근 시간도 훨씬 단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개통으로 서울 도심 진입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등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신설되는 4개 지하철 역사를 활성화할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초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지하철 역사 활성화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시는 역사별로 주제와 테마를 선정해 기존 교통시설을 뛰어넘는 시민참여 공간, 문화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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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정진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협회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 예산지원 및 직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정진춘 지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이 있으나 현 수준의 예산지원만으로는 장애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재정여건으로 인해 협회 직원들의 복리후생 지원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정진춘 지회장께서는 이미 시의원, 자원봉사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신 능력있는 분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며 “그간 경험을 살려 유관 단체들과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를 홍보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언제나 약자편에 서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