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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상하이, 코로나19 속 집적회로 생산 차질 없도록 통관 지원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최근 상하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역의 고삐를 조이면서 통상구 물류 역시 제한됐음에도 상하이 및 관련 성∙시 집적회로 기업의 연구개발∙생산을 위한 수출입 물자 통관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보세구 해관(세관)은 관련 기업과의 위챗 연락방을 통해 24시간 상시 온라인 창구를 개설했다. 집적회로 기업에 ▷온라인 정책 홍보 ▷업무 처리 신청 ▷업무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온라인 신청 ▷증명서 제공 ▷선적서류 사후 제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업이 직접 통상구 현장에 나와 업무를 처리할 수 없는 어려움을 해결해 줬다. 양산(洋山) 통상구에서는 100t의 수입산 고순도 폴리실리콘 원료 반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양산 해관과 상하이 해관이 협력해 '통상구 외관 검사+목적지 종합 처리' 2단계 통제 관리 방식을 시행했다. 또한 수입업체가 무동행 검사 방식으로 신고하도록 지도해 집적회로 원자재가 당일 통상구 통관을 마치고 바로 생산 현장으로 운송되도록 했다. 지난 3월 28일 이후 푸둥(浦東)해관은 관할구역 중점 집적회로 기업이 제출한 통관 수속 신청서 총 400여 건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진차오(金橋) 종합보세구 루트를 통해서도 8천669만 달러의 집적회로 생산설비·자재 등이 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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