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8일 간쑤(甘肅)성 위먼(玉門)시에 있는 창마(昌馬)풍력발전단지.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전력 사용량이 3월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3월 중국의 전체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6천944억㎾h(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1차, 2차, 3차 산업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각각 12.3%, 2.3%, 4% 증가했다. 주택용 전력 사용량은 1천13억㎾h로 8.8% 늘었다.
올 1분기 전력 사용량은 2조400억㎾h 이상으로 전년 동기보다 5% 확대됐으며, 주택용 전력 사용량은 11.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