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인공지능을 범용 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igence)
이라고도 한다. 이 개념에는 여러 가지 다른 상황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한다는 범용성 개념과 독립적으로 의지를 갖고 의사결정을 한다는
두 가지 개념이 섞여 있다. 쉽게 말하자면 생명체인 사람과 같이 생각
하고 행동하는 지능을 의미한다.”
김진형 저(著) 《AI최강수업》 (매일경제신문사, 56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강한 인공지능(Strong Artificial Inteligence)은 인간을 지능을 모방한
지능입니다.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생각, 감정, 예측 등이 가능하며
인간처럼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범용 인공지능 AGI’
이라고 부릅니다. 즉, 독립성이 있고,자아가 있고,정신이 있고, 자유
의지가 있는 인공지능입니다.
현재 강한 인공지능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의
인공지능은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강한 인공지능의 모델이 인간의
뇌인데 아직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가 아직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
다. 즉, 강한 인공지능에 필요한 뇌과학적 요소들, 정신, 감정, 창의성,
자아에 대해 아직 뇌 과학적으로 이해를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점점 강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실생활이 적용은 현실화 될
것입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인공지능은 더욱 발전해서 인간의 지적능
력을 훨씬 능가하는 슈퍼인텔리전스(초지능)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초지능을 가진 강한 인공지능이 안전하게 운용된다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노동을 책임지고 인류는 여가를 즐기며 행복을 추구하는 유토피아(?)가
열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이 인공 지능을 완벽하게 통제한다는
조건하에 가능합니다. 강한 지능을 가진 강한 존재가 인간의 통제 밖에
있다면 그야말로 재앙이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하타)’ 의 근본 개념은 “올바른 방향(과녁)을 벗
어난 것” 입니다. 즉, 하나님께 부여받은 탁월한 능력으로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을 ‘죄’ 라고 합니다.
큰 능력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면 가장 큰 비극이 됩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16:9)
<경건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