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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눔

백령도 연봉바위.jpg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의 연봉바위

 

 

 

나눔

 

바다가 바람을 만나 출렁거리고

구름이 산을 에워싸 절경을 빚어냄은

제각기 타고난 솜씨를 내어줌이오

 

공중에 번지는 들꽃의 향기와

안개 속 산꽃의 소박한 미소는

서로에게 유익한 성질을 부림이오

 

청초한 맘으로 숲을 찾는 이에게

식물의 피톤치드 향과 새들의 노래

저마다 건강의 나눔을 즐김이라

 

어우러져 건네는 달콤한 열매는

오감에 스며드는 짜릿한 정감으로

신명 나게 춤추게 하는 자극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가면

그 얼마나 좋겠소만

다르다고 하여 내치지는 말아주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오순도순 선하게 나누는 손길들은

 

내일의 희망을 꽃피우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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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장,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국가’ 선언 동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실,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독서국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출범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독서국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 연대체다. 국회와 교육계, 지방정부, 출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들이 참여한다. 선포식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의 축사, 이재준 수원시장의 모두 발언으로 이어졌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은 ‘독서국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책을 읽는 도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생각하고, 토론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독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어린이·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