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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소유 경험 존재


 

 

 

“사회심리학자인 밴 보밴의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설문조사를 했다.

전자제품, 액세서리, 옷 등과 같이 소유 자체를 목적으로 구매했던 물건

그리고 콘서트 티켓, 여행 물품 등 경험을 목적으로 샀던 물건을 각각

한 개씩 고르게 한 후 그중 자신을 더 행복하게 했던 것을 선택하게 했

다. 결과는 경험을 목적으로 샀던 물건을 선택한 사람은 57퍼센트, 소

유를 목적으로 구입한 물건을 고른 사람은 34퍼센트, 무 응답자가 9퍼

센트였다. 소유보다는 공감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험으로 얻는

만족감, 행복이 훨씬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결론이다.”


함병우 저(著) 《나를 위한 시간 혁명》 (국일미디어, 25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소유의 기쁨보다 큰 것은 경험의 기쁨입니다. 경험의 기쁨보다 큰 것은

존재의 기쁨입니다. 존재의 기쁨은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에 대한 답이 있는 사람의 기쁨입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주인공 노인은 거대한 물고기를 배에

묶으며 이렇게 읊조립니다.

“물고기가 나를 데리고 가는 것일까,아니면 내가 물고기를 데리고

가는 것일까?”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넓디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면서,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르는 상어 떼와 싸우며,  앙상하게

뼈다귀만 남은 고기를 끌고 갑니다.  물고기가 자신을 데리고 가는 지,

자신이 물고기를 데리고 가는 지도 모르는 채 말입니다.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창16:8상)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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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