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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동군, 지역미래인재육성 교육지원사업 추진

진로·진학 지원, 전환기 진로 캠프, 적성·성격검사, 인강 지원 선착순 접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하동군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지원사업 △전환기 진로 캠프 △적성·성격검사 △인강 지원사업 등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사업에 앞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희망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

 

 

진로·진학 지원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적성·진로 등을 고려해 1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부를 목표하는 학과에 맞춰 컨설팅해주는 학생부 컨설팅, 수시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수시 컨설팅, 맞춤형 면접·정시 컨설팅, 학부모 입시설명회로 이뤄진다.

 

 

전환기 진로 캠프는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 및 학교교육 이해를 제고하고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습 비전을 선포하는 등 중3, 고1 등 전환기에 있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의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적성·성격검사 사업은 Holland 적성검사와 NEO 성격검사를 통해 1대 1 맞춤 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관심·적성 분야를 심층 탐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직 목표하는 대학, 직업 등이 없는 학생의 경우 검사를 통해 본인의 직업, 학과, 학습스타일, 문제 대처 스타일 등을 분석해 좀 더 심층적으로 진로탐색을 도와준다.

 

 

인강 지원사업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공교육 지원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연간 수강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로·진학 지원사업, 전환기 진로 캠프, 적성·성격검사 등 3개 사업은 학교별로 접수하고, 인강 지원사업은 오는 25일까지 학생이 개별적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하동군 평생학습담당부서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모든 사업은 선착순이다.

 

 

군은 이 외에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지원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경남도 교육지원사업(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하동군장학재단 출연을 통해 △초·중·고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관내 고등학교 통학차량 지원 △다자녀가구 장학기금 지원 △기숙형 고등학교 운영 지원 △하동 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원 △중·고등학생 해외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학교 등 교육기관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100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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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