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마포구, ‘마중도 인문학 살롱’으로 마음의 양식 채워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역사’와 ‘여성 문인’ 주제로 진행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마포구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인문학 강연 ‘마중도 인문학 살롱’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단절된 문화적 소통과 강연을 활성화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마중도 인문학 살롱’을 기획했다.

 

 

‘역사’와 ‘여성 문인’을 주제로 각 2회차씩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에는 ‘EBS 역사저널 그 날’에 출연하는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역사와 헌법에 남긴 유산’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해 강의한다.

 

 

30일에는 남종국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저서 ‘중세를 오해하는 현대인들에게’를 활용해 서양 중세시대에 대한 현대인들의 오해와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에는 ‘한국 여성작가 연대기’ 도서를 가지고 조선시대 남성 중심 유교문화 아래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여성 문인들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다음 달 13일에는 정경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융합학부 교수가 당시 양자 입양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시어머니에게 호소하는 ‘규한록’의 저자 ‘광주 이씨’의 삶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27일에는 김현미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이 ‘시대에 갇힌 글로벌 작가 난설헌’을 주제로 허난설헌의 일생과 문학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강의는 청소년 및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마당’의 ‘독서문화프로그램’ 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된 구민의 문화생활에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도서관에서 더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고 풍요로운 문화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신속하게 이뤄져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 부여, 재정특례 권한 확보 등을 위해 용인 등 5개 특례시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정당에 등 특례시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올해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올해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등 5개 특례시의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필요한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가 명칭만이 아닌 정식적인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취득세의 일정비율을 특례시가 이양받고 조정교부금도 상향하도록 하는 등의 재정 권한을 확보하는 것

구리시의회,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