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부산시-배달의민족, 소상공인 1만 명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 대상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장치 마련 추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국 최초,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배달의 민족, 현대해상이 나선다!

 

 

부산시는 14일부터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이사가 지역 내 소상공인 경쟁력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자부담분 20%(3만 원 정도)를 전액 지원하며, 특히 민간기업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보험료의 70% 이상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부산은 가입자 부담 30% 중 1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실제 소상공인들의 자부담은 20% 수준이다.

 

 

부산의 경우, 매년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급현황에 따르면 전체 360건 중 부산지역은 75건으로 21%에 달해 경북(77건)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2천4백여 명 정도이다.

 

 

이에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으로 지원 규모는 3억 원에 달한다. 보상한도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시설 및 집기 7천만 원, 재고자산 2천만 원 내 실손보상이 이루어지며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신청은 1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풍수해보험 현장 접수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5년간 풍수해 기상특보 발령일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장마철이 오기 전에 풍수해보험에 적극 가입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부산시의 노란우산공제, 영세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 가입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신속하게 이뤄져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 부여, 재정특례 권한 확보 등을 위해 용인 등 5개 특례시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정당에 등 특례시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올해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올해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의에 정식으로 참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등 5개 특례시의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필요한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가 명칭만이 아닌 정식적인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취득세의 일정비율을 특례시가 이양받고 조정교부금도 상향하도록 하는 등의 재정 권한을 확보하는 것

구리시의회,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