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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강릉, 본격적으로 운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다

청년정책 사업규모 4,176백만 원, 4개분야 20개 사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청년센터 두루에서 2022년 제1회 청년 정책위원회(위원장 정일섭)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청년센터 두루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청년 정책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청년라이프 구현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2022년 강릉시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청년센터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한 청년위원들의 의견수렴이 이루어진다.

 

 

2022년 강릉시 청년 정책 사업 규모는 4,176백만 원으로 일자리 확대, 자립 지원, 청년 활력 up!, 참여와 소통 활성화의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부시장, 청년, 민간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강릉시 청년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청년 일자리 분야는 △중소기업과 청년 매칭의 청년고용 확대 △청년창업가 육성 △비대면, 디지털 분야 청년일경험 등 6개 사업 169명을 목표로 2,085백만 원을 투입한다.

 

 

자립 지원 분야에선 △청년 한시 월세 지원 △산업단지 재직 청년 교통비지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 등 4개 사업에 1,590백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활력 UP! 분야에선 △청년 허브 청년센터 두루 운영 △강릉 살자 시즌2 운영으로 2개 사업에 449백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와 소통 활성화 분야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청년 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 정책학교 운영 등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청년센터 두루는 도시재생사업 복합공간인 옥천동 어울림플랫폼 A동 2~3층 454㎡의 규모에 다양한 공간(1인 방송실, 공유주방, 북카페, 상담실, 회의실, 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만19~39세) 누구나 방문하여 청년에게 필요한 교육, 상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공간을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다.

 

 

두루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년의 의미 있는 시도(do)와 도전(do)을 의미하며 작년 전국적인 명칭 공모로 선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청년의 OO을 삽니다”소모임, △두루 함께 공익활동과 청년의 삶을 연구하는“meet up”△청년에게 필요한 특강 운영이 있으며, 전반적인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3월에는 홍보프로그램으로“청년아 아침 먹고 갈래?”,“삶이 레몬을 준다면 청년은 레몬청을 만들지”를 시작하며, 앞으로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화~금 9~21시, 토요일은 9~18시까지 운영된다.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 블로그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일섭 부시장은“청년지원 및 청년활동 공간인‘두루’를 기반으로 한 청년주도 참여와 역할 확대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이 강릉시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꿈 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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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