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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안군, 염소산업 집중육성...농가소득 기대

고능력 종염소 보급을 통한 증체율 및 생산력 향상 도모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안군이 염소산업 분야의 집중육성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북도와 협력, 염소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염소의 사육규모 증대와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염소 사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염소는 산지생태축산 및 친환경 미래축산의 적합한 축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지방·고칼로리·저콜레스트롤의 고단백 웰빙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육종이나 개량이 진행되지 않았던 탓에 장기간 근친교배에 따른 면역력 저하 및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으로 고능력 종염소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염소사육 농가들에게 우수한 품종의 종염소를 보급하여 종자의 개량기간 단축 및 생산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사울타리 △생육증진용 축사바닥재 △자동사료 급이기 △체중측정용 저울 등을 지원하여 염소의 사육환경 개선 및 경쟁력도 제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 근친교배 등으로 인한 염소의 생산성 하락은 농가소득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수한 염소종자 보급을 통한 생산력 향상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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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경남 진주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균형 발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