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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태안군, ‘어촌활력증진 지원(Post-어촌뉴딜) 시범 사업’ 공모 선정!

총 사업비 70억 9600만 원 확보,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 선정 이은 쾌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Post-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2월 28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이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총 70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업과 관광 등의 소득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주거·생활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어촌 소멸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총 4개소(태안, 고흥, 거제, 동해) 선정에 전국 15개 시·군·구가 몰려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은 지난 4년간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에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발빠르게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 준비에 뛰어드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귀어·귀촌인 중심 지역기반 연구소인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과 로컬매니지먼트그룹인 ‘주식회사 로모’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 사업 준비에 나서왔다.

 

 

또한, 인구 유입을 위한 외부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반시설을 보유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해당 지역을 사업대상지인 1차 생활권 및 2차 생활권으로 설정해 해수부에 사업 신청을 한 바 있다.

 

 

군은 올해부터 4년간 해당 지역에 △어촌 돌봄 스테이션 조성(아동·청소년 돌봄공간 및 어르신 디지털 헬스케어센터) △어촌 살기 스테이션 조성(임대주택 및 창작 아카데미) △어촌 먹거리 스테이션 조성(수산물 가공장 및 노상 피시마켓, 공유 오피스 복합시설)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촌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생활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유입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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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경남 진주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균형 발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