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무안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참여 사업장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고용승계 인센티브 지원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승계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내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근속유지 시 기업에게 최대 1년간 분기별 75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3유형 참여 사업장으로 참여 후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전환)한 고용보험 가입 업체이다.

 

 

1유형은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으로 마을로, 농수산유통활동가 사업장(농협) 등이며, 3유형은 지역포용형 사업으로 청년 디지털일자리 지원사업 사업장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군청 미래성장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군은 적격여부 조회 후 4월 초 대상 업체를 선정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기 매칭된 기업과 청년의 고용유지로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 육성과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 기업의 재정적 부담도 줄여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