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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산시, 자활근로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 자활능력 배양

지역자활센터 중심으로 24개 자활사업단 운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산시가 자활근로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가 급여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시는 자활근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저소득층이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자활근로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2개소와 민간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24개 자활사업단 193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각 자활사업단은 양곡배송 및 농산물꾸러미 배송, 매장형 커피판매, 벌초, 방역, 농산물 전처리, 다회용기 재활용사업,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연필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에서 자활능력을 키운 참여자들은 2인 이상의 대상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독립할 수 있다.

 

 

현재 청정수산(수산물 판매), 아름건축(집수리사업), 맛깔난푸드(김부각 판매), 한마음사회서비스센터(가사간병), 잎새(공예품생산), 미소그린(청소), 한마음물류(양곡배송), 더좋은환경협동조합(위탁청소), 한마음밥상(반찬판매) 등 9개의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생산품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면 저소득층 자립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자활생산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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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경남 진주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균형 발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