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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삼척시, 올해 생활체육공원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547억 투입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 여가활동 공간 제공 및 지역경기 활성화 견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삼척시는 지난해 삼척시민체육관과 복합체육공원 준공에 이어 올해 국·도비 160억5천만 원 등 사업비 547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SOC 복합화 사업인 어울림플라자, 복합체육공원과 연계한 생활문화체육공원, 국민체육·문화센터 등 대규모 공공체육·문화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앙시장 인근에 조성되는 어울림플라자는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문화센터가 복합화된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지상 4층, 건축면적 1,209㎡, 연면적 3,541㎡ 규모이며, 국·도비 43억5천만 원 등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3월 중에 공사를 착수하여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체육·문화·복지 기능이 결합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앙시장과 노브랜드, 청년몰 등을 연계한 중앙시장 구도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교동 종합운동장 뒤편에 조성되는 생활문화체육공원은 국·도비 76억 원 등 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하여 국제규격 축구장 1면과 파크골프장 9홀,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산로 등이 조성되며, 생활문화체육공원 내에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국민체육·문화센터는 국비 41억 원 등 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체육관형 문화복합건물로 조성하며 두 시설 모두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위와 같은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쾌적한 생활체육·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전지 훈련 등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스포츠메카 도시로서의 부상과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삼척시는 도계리 자조사택 일원에 지난해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억 원 등 64억 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2,600㎡ 규모의 도계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동 복합체육공원 인근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과 근덕면 일원에 전지 훈련 및 대회 전용 축구장 조성과 패러 글라이딩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올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체육진흥기금과 균특 사업공모, 산림휴양시설지원 국비 보조금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3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과 동네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에도 나선다.

 

 

공공체육시설은 지난해 하반기 착수한 삼척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 보수공사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 정비 공사를 올해 3월까지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2021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 중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사용됐던 삼척체육관의 노후 바닥 교체 공사를 올 2월에 마무리하였고, 올해 상반기에 삼척종합운동장 노후 조형물 교체와 복합체육공원 야외 구장 관람석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동네체육시설은 국고보조사업으로 근덕풋살장 및 족구장 개보수 등 3개 사업 17억2천만 원, 도비 지원사업으로 임원게이트볼장 이전사업 등 4개 사업 4억9천만 원, 자체사업으로 근덕게이트볼장 비가림 시설 등 7개 사업 7억8천만 원, 복합체육공원 등 운영관리에 1억4천만 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1월 착수해 3월까지 완료 후 6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공공체육·문화시설 확충과 동네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체육활동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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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