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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육부, 2022년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 권역별 거점대학 선정 결과 발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으로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 역량 제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사업을 수행할 권역별 거점대학 6개교를 선정하고 2월 23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강남대학교(인천‧경기), 나사렛대학교(대전‧충청), 부산대학교(부산‧울산‧경남), 대구대학교(대구‧경북), 전북대학교(호남), 제주대학교(제주)를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학들은 권역 내 대학의 장애대학생을 위해 진로와 취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2년부터 3년간 교당 총 1억 5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은 장애인 특별전형 확대 등으로 장애대학생의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장애대학생의 맞춤형 진로탐색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권역별로 선정된 거점대학은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의 현황을 파악하고, 권역 내 장애대학생들에게 사전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진로·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거점대학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다양한 협업 활동(취업 자문, 취업 캠프, 취업 박람회, 취업 캠프 등)을 운영하여 장애대학생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거점대학에서 장애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진로·취업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한편, 교육부는 서울 권역 거점대학으로 숙명여자대학교와 강원 권역 거점대학으로 가톨릭 관동대를 2021년에 선정하였는데,

 

 

이번에 선정된 6개 권역별 거점 대학을 포함하여 총 8개 거점 대학을 운영하고, 거점 대학 간 공유와 협업을 활성화하여 사업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향후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하여 거점대학의 우수한 장애대학생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여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 역량을 더욱 제고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선정된 권역별 거점대학들이 장애대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대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고 취업에 성공하여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교육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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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