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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북도, 공직비리·행정오류 사전에 예방한다.

충북도, 2022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도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해 '2022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해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 사전 차단에 나선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청백-e 시스템 각종 인‧허가, 보조금 집행 등 부패 취약분야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진단(Self-Check) 공무원 개인과 부서의 청렴윤리활동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을 ‘청백-e 상시모니터링의 날’로 지속 운영하고 조치율이 낮은 부서를 중점 검검해 행정오류를 즉시 시정하는 한편, 부서별 자기진단 카드 등록 확대 및 진단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청렴교육 이수와 부서별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토록 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스템 활용에 대한 동기부여 등 전 직원 참여율 제고 시책으로 올해에도 평가를 통해 5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금도 지급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102종의 시나리오가 탑재된 청백-e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해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및 대금납부 지연 방지와 공금예금 휴면 계좌 신속해지로 세원 사장방지 등 총 5,869건의 행정오류를 예방했다.

 

 

이밖에도 보조금 집행 및 각종 인‧허가, 계약관리 등 14,524건의 자기진단을 수행하고 개인별 청렴교육과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 실적 관리 등 3개 분야 내부통제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했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비리와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09년부터 행정안전부 내부통제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시작해 ’13~14년 전국 지자체에 보급됐으며 현재까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능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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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